전 축구선수 강지용 돌연 사망...향년 36세

  • 등록 2025.04.23 12:4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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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천안장례식장에 빈소 마련

 

전 프로축구 선수 강지용이 향년 3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23일 축구계에 따르면 선수 출신 구본상 등 동료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강지용의 별세 소식을 전했다.

 

고인의 빈소는 충남 천안 순천향천안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5일 엄수될 예정이다. 장지는 천안추모공원으로 알려졌다.

 

강지용은 2009년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부산 아이파크, 경주시민축구단, 부천FC 1995 등에서 수비수로 활약했으며 2022년 현역에서 은퇴했다.

 

고인은 지난 2월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해 개인적인 가정사를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10년 넘는 선수 생활 동안 벌어들인 수입을 부모에게 맡겼으나 돌려받지 못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고, 이 과정에서 부부 갈등을 겪었다고 털어놓으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강지용은 가수 권은비의 사촌오빠로도 알려져 있다. 별세 소식이 전해진 이후 축구계 동료들과 팬들은 SNS를 통해 “그라운드에서의 모습을 잊지 않겠다”, “편히 쉬길 바란다” 등의 추모 메시지를 이어가고 있다.

최문정 기자 mjchoi398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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