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문화관광연구원장 임명…문체부 “K-컬처 선도 기대”

  • 등록 2026.04.17 17: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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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정책 연구 총괄 맡아

 

방송인 겸 맛 칼럼니스트로 활동해 온 황교익(64)씨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신임 원장에 임명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황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이날부터 2029년 4월까지 3년이다.

 

황 원장은 중앙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뒤 농민신문사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했다. 이후 향토지적재산본부 연구위원, 서울공예박람회 총감독, 부산푸드필름페스타 운영위원장 등을 맡으며 활동 폭을 넓혔다. 저술과 방송, 강연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대중과 소통해 온 인물로도 알려져 있다.

 

그는 앞으로 연구원장으로서 문화예술·관광·콘텐츠 정책 전반에 대한 조사·연구 기능을 총괄하게 된다. 급변하는 문화산업 환경에 대응할 정책 대안을 마련하고, 현장과 정책을 잇는 연구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주요 과제로 꼽힌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황 신임 원장이 깊은 통찰과 다양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연구원을 혁신하고, 기관이 K-컬처를 선도하는 연구기관으로 도약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문화예술과 문화산업, 관광 진흥 분야의 연구·조사·평가를 수행하는 문체부 산하 정책연구기관이다. 2002년 통합 출범했으며, 문화·관광 분야 정책 개발 지원과 관련 통계 생산·분석 업무를 맡고 있다.

지승연 기자 news@tsisala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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