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보호공단, 명예의 전당 헌액식 개최…기부·봉사자 18명 선정

법무보호사업에 활성화한 공로 조명
나눔의 문화가 확산하는 계기 기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 형사처분이나 보호처분을 받은 이들의 사회복귀를 지원하고 재범 방지에 기여한 자원봉사자와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공단은 지난 7일 본부에서 최영승 이사장과 임직원, 코레하아너스클럽(KHC) 이계환 회장, 헌액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열고 헌액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법무보호사업 발전에 기여한 자원봉사자와 기부자의 공로를 기리고, 헌액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참석자 소개 ▲운영지원금 전달 ▲헌액증서 수여 ▲이사장 기념사 ▲헌액자 대표 축사 ▲기념촬영 ▲명예의 전당 명판 부착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명예의 전당에는 기부와 자원봉사 부문에서 총 18명이 이름을 올렸다. 기부 부문에서는 3억원 기부자 1명과 1억원 기부자 1명이 헌액됐으며, 자원봉사 부문에서는 40년·30년·20년 이상 장기간 봉사활동을 이어온 봉사자들이 선정됐다.

 

최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여러분의 발자취는 더 많은 이들에게 봉사의 의미를 일깨우는 소중한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헌액자들에게 축하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이계환 회장은 축사를 통해 "오랜 시간 변함없는 나눔과 봉사로 헌신해 온 열여덟 분께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며 "이번 헌액이 선한 영향력을 널리 확산시키고 나눔 문화가 더욱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법무보호공단은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 등에 근거해 설립된 법무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법무보호 대상자의 사회복귀를 지원하고 범죄 예방을 통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전국 약 8000명의 법무보호위원이 출소자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재범 방지를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