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인천구치소 외부 민간인, 창문 통해 수용자에게 담배 전달

시설 보수공사 중 창문 통해 전달…
수용자 요구받고 담배 건네

 

시설 보수공사를 위해 인천구치소에 출입한 외부 작업자가 작업 중 수용자에게 담배를 건넨 사실이 확인됐다.

 

10일 <더시사법률>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인천구치소 안에서 시설공사를 하던 외부 작업자가 인근 창문을 통해 수용자에게 담배를 전달했다가 적발됐다.

 

해당 작업자는 구치소 내 일반 시설공사를 위해 일시적으로 출입했다가 수용자의 요구를 받고 담배를 건넨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구치소는 담배 전달 사실을 확인한 뒤 관련 수용자와 외부 작업자를 상대로 반입 경위와 전달 과정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인천구치소 관계자는 “외부 공사 인부와 수용자 간 추가 접촉을 차단하기 위해 펜스를 설치하는 등 보안설비를 보강했다”며 “조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경우 추가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