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책임: 채의준 변호사
광고책임변호사 : 채의준
최변: 안녕하세요, 최승현 변호사입니다. 2016년에 있었던 ‘배우 이진욱 씨 사건’을 기억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입니다. 성범죄로 고소됐다가 무혐의 처분을 받은 뒤 고소인을 무고로 고소한 사건입니다. 해당 사건에서 고소인은 1심에서는 무죄를 선고받았지만 항소심에서 무고죄가 인정되어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고, 이후 유죄가 확정됐습니다. 오늘은 이 사례를 중심으로 성범죄와 관련된 무고죄 적용 기준을 살펴보겠습니다. 최변: 2018년경부터 ‘성인지 감수성’이라는 개념이 판례에 반영되면서 피해자의 진술을 평가하는 기준에도 변화가 있었습니다. 피해자에게 일정한 행동 양식을 요구해서는 안 되고, 진술이 일관되고 구체적인 경우에는 다른 직접 증거가 없더라도 유죄 판단의 근거가 될 수 있다는 취지의 판례가 제시되었습니다. 다만 한편으로는 무고성 고소에 대한 문제도 함께 제기되고 있습니다. 실제 사건들에서도 개인적 감정이나 금전적 목적을 이유로 고소가 이루어진 사례들이 확인되고 있으며, 진술의 신빙성 판단이 중요한 쟁점으로 다뤄지고 있습니다. 최변: 흔히 무혐의나 무죄 판결이 나오면 곧바로 무고가 성립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법적으로는 그렇게 단순하게 연
피해자와 피의자의 상반된 진술만이 있는 경우, 특히 성범죄 사건에서는 대법원 판례가 말하는 바와 같이 피해자의 진술이 유죄의 유일한 증거라 하더라도 그 진술이 합리적이고 일관성이 있다면 이를 근거로 유죄 판결을 내릴 수 있다. 이때 가장 중요한 쟁점은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이다. 이 과정에서 흔히 활용되는 수단 중 하나가 바로 심리생리검사, 즉 ‘거짓말탐지기’다. 이 검사는 심박수 호흡 발한 반응 등 생리적 변화를 측정해 진술의 진실 여부를 추정하는 방식이다. 진술 과정에서 나타나는 신체 반응을 바탕으로 판단한다는 점에서 과학적 검사로 인식되기도 한다. 그러나 거짓말탐지기는 법적 한계가 분명한 수단으로 평가된다. 검사 결과는 참고 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나 단독으로 유죄 판단의 근거가 되기는 어렵다. 또한 검사 대상자의 심리 상태 긴장도 건강 상태 등 다양한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지적된다. 수사 과정에서는 이러한 검사가 권유되는 경우가 있다. 다만 검사 결과가 수사 방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다. 결과 해석에 따라 진술의 신빙성에 대한 평가가 달라질 수 있고, 한번 거짓 반응
더시사법률 창간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1년간 더시사법률은 사회 각계의 법률 현안을 깊이 있게 전하며 교정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법과 사회를 연결하는 가교로 뜻깊은 걸음을 이어왔습니다. 누군가는 외면하고 싶었던 불편한 진실들을 용감하게 다루며 법조계와 사회 전체를 성숙하게 만들어 왔습니다. 이는 단순한 언론 활동을 넘어 사회와 독자를 잇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었습니다. 더시사법률을 통해 법이 결코 먼 존재가 아니라 우리 삶 속에 살아 숨쉬는 것임을 많은 이들이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더시사법률이 희망과 변화를 향한 길잡이로 굳건히 자리하기를 기대합니다. 올바른 법치주의를 향한 더시사법률의 여정이 언제나 밝고 명확하길 바랍니다. 법무법인 태하 또한 그 뜻을 함께하며 함께하겠습니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더시사법률의 활동을 응원하고 격려할 것입니다. 창간 1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더시사법률의 더 큰 발전을 기원합니다.
최변: 안녕하세요, 변호사 최승현입니다. 형사사건에서는 “사실대로 설명하면 자연스럽게 무혐의가 나오지 않겠느냐”는 인식이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실제 재판에서는 사실관계뿐 아니라 적용되는 법리와 절차적 적법성 여부가 함께 검토되며, 작은 판단 기준의 차이가 결과를 좌우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러한 점을 보여주는 사례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최변: 첫 번째 사례는 술자리 다툼 이후 현행범으로 체포된 사건이었습니다. 당시 상황을 보면 범행 시점과 체포 시점 사이에 시간적 간격이 존재해 현행범 체포 요건에 부합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었습니다. 이 경우에는 긴급체포 요건 충족 여부가 문제될 수 있습니다. 체포가 위법한 경우 해당 공무집행은 적법성이 인정되지 않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발생한 행위에 대한 형사책임 판단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최변: 이 사건에서는 단순히 사실관계만을 다투는 것이 아니라 체포의 적법성이라는 절차적 쟁점이 중요하게 작용했습니다. 형사재판에서는 이처럼 사실관계 외에도 수사 과정의 위법 여부나 절차적 하자가 함께 검토되며, 이러한 요소가 유무죄 판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최변: 두 번째 사례는 의료기관에서 당직의료인 수를 둘러싸고 기소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