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 줘서 고마워! (대전교도소)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사랑하는 더 시사법률~ 생일 축하합니다!

 

촛불은 제가 껐어요! 왜냐하면 제 생일도 9월 10일이기 때문이죠! 더 시사법률이 앞으로 더욱 번창해서 오래 오래 발행되었으면 하고 소원을 빌며 초를 불었어요! 제 소원 이뤄주실 거죠? 저는 앞으로 여기서 6년을 더 살아야 하는데, 더 시사법률의 생일 선물로 출소할 때까지 6년간 풀 구독을 약속드리겠습니다!


더 시사법률을 태어나게 해주신 대표 윤수복 님! 편집국장 손건우 님! 제작국장 김지우 님! 그리고 관계자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담장 안 구독자분들! 꿀팁 하나 드리자면 미결이나 미징역은 더 시사법률 신문을 한 거실당 2명은 시켜야 해요.

 

보통 거실마다 협의하에 종류별로 신문을 1개씩 시키는데, 시킨 사람이 이송을 가거나 조사수용되거나 전방가거나 출역 나가거나 하는 여러 경우의 수가 많기 때문에 안전하게 최소 2~3명은 신문을 시키는 것이 좋아요. 더 시사법률 신문 구독은 우리의 알 권리를 지키는 올바른 자세니까요.


그리고 더 시사법률을 보다 보면 정말 유익한 정보가 많이 나오는데, 전문가의 오피셜들을 스크랩해 두는 쏠쏠함도 있지요! 눈치 보며 남의 신문을 스크랩하는 것보다, 그냥 하나 더 시켜서 보고 마음 편히 스크랩하여 법률 지식을 쌓고, 교정 생활의 불이익을 면하시길 바랍니다. 이미 불이익을 당하셨다면 거기에 대한 해결방안도 제시해 주는 것이 더 시사법률이니까요!

 

이 정도 퀄리티의 정보를 한 달 동안 받아볼 수 있는 금액인 15,000원이 부담이시라면… 몸에 좋지도 않은 라면만 끊어도 한 달에 15,000원이 절약됩니다(저 홍보대사 아니고 구독자입니다)!


아무튼 더 시사법률, 태어난 걸 진심으로 축하하고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