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수원고등법원 제3형사부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A. 수원고등법원 제3형사부는 조효정 재판장을 중심으로 고석범, 최지원 판사로 구성된 재판부입니다. 조효정 판사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하였고 사법연수원 31기입니다. 고석범 판사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였고 사법연수원 43기입니다. 최지원 판사는 제3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하여 2019년 법관에 임용되었습니다. 수원고등법원 제3형사부는 위 세 판사로 구성된 재판부로, 최근 일부 구성원의 이동이 있었음에도 판결 경향은 일정한 기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10건의 판결을 종합하면, 재판부는 항소심의 보충성 원칙에 따라 1심 판단을 존중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되, 법리 오류나 양형 사정의 명확한 변화가 확인되는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구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먼저 전체 판결 중 절반에 해당하는 사건에서 항소가 기각된 점이 확인됩니다. 특히 특정경제범죄(사기), 전기통신금융사기, 아동·청소년 성매수 사건 등에서 반복적으로 “양형 조건의 변화가 없고 1심 판단이 재량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다”는 이유로 항소를 기각하였습니다. 검찰이 항소한 사건에서 피해 금액이 15억원을 초과하는 사건이었고 피해 회복이 이루어
마약 투약 사실을 스스로 밝힌 식케이(본명 권민식·32)가 항소심에서도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마약 범죄의 재범 위험성이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상황에서 법원이 1심 판단을 유지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방법원 형사항소2-1부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권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 재판부는 “마약 범죄는 재범률이 높은 범죄로 엄중한 처벌 필요성이 있다”면서도 “여러 사정을 종합할 때 원심 형량이 부당하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마약 사건은 사회적 해악이 큰 범죄로 분류되지만 실제 판결 흐름은 일률적이지 않다. 대마 흡연과 케타민, 엑스터시 등 향정신성의약품 투약이 결합된 경우에도 곧바로 실형이 선고되기보다 징역형 집행유예가 선택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이는 마약류관리법상 대마와 향정신성의약품이 별도 조항으로 처벌되면서도 양형 단계에서 다양한 정상참작 사유가 반영되기 때문이다. 법원은 단순히 투약 여부만을 기준으로 형을 정하기보다 범행의 경위와 이후 태도를 중심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더시사법률이 리걸테크 플랫폼 ‘엘박스’를 통해 판결 10건을 분석한 결과 법원
태국을 거점으로 대규모 마약 밀매 조직을 꾸려 국내에 유통한 4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부장판사 이은혜)는 29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기소된 A씨(42)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하고 약 14억 원의 추징을 명령했다. A씨는 2022년 11월부터 2023년 7월까지 태국 현지에서 조직한 밀수 조직원들과 공모해 마약류를 국내로 들여온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수사 결과 A씨가 밀반입한 물량은 케타민 약 17kg, 엑스터시(MDMA) 1100정, 코카인 300g에 달한다. 케타민은 약 60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수준으로 조사됐다. 해외에서 마약류를 들여오는 행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수입 금지 위반에 해당한다. 케타민과 엑스터시는 향정신성의약품, 코카인은 마약으로 분류된다. 허가 없이 수입할 경우 원칙적으로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해진다. 영리 목적이나 조직적 범행이 인정되면 사형, 무기 또는 10년 이상 징역으로 가중된다. 대량 밀수 사건에서는 마약류의 ‘가액’이 양형 판단에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한다. 시가가 5000만 원 이상이면 「특정범죄 가중처벌
이재명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5박 6일간의 인도·베트남 국빈 순방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이날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베트남 하노이 탕롱 황성에서 또 럼 서기장 내외와 친교 일정을 가진 뒤 순방을 마무리했다. 이후 노이바이 공항에서 베트남 측 인사들의 환송을 받으며 공군 1호기에 탑승했다. 이번 순방은 인도와 베트남이라는 성장 잠재력이 큰 두 국가를 상대로 경제·산업 협력 확대에 초점을 맞춘 ‘세일즈 외교’로 평가된다. 이 대통령은 양국과의 교역 규모 확대 목표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정부 간·민간 협력 문서를 체결하며 경제영토 확장에 주력했다. 첫 방문지인 인도에서는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2010년 발효된 한·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개선 협상을 2027년까지 타결하기로 합의했다. 협상 범위는 기존 상품 중심에서 디지털무역, 공급망, 녹색경제 등 신무역 분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현재 약 250억 달러 수준인 양국 교역 규모를 2030년까지 500억 달러로 늘리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특히 대기업 중심이던 인도 진출 구조에서 벗어나 중소기업 주도의 진출 확대 구상도 밝혔다. 이에 모디 총리는 한국 기업
Q. 서울고등법원 제13형사부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A. 서울고등법원 제13형사부는 김무신 판사, 이우희 판사, 유동균 판사로 구성된 재판부입니다. 김무신 판사는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사법연수원 24기를 수료한 법관입니다. 이우희 판사는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사법연수원 33기를 수료하였습니다. 유동균 판사는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사법연수원 36기를 수료한 법관입니다. 서울고등법원 제13형사부는 항소심 재판부로서 제1심 판단을 존중하는 태도를 기본으로 유지하는 특징이 나타납니다. 양형 조건에 변화가 없는 경우에는 원심의 판단을 그대로 유지하는 경향이 반복적으로 확인됩니다. 단순한 주장 반복이나 기존 사정의 재강조만으로는 원심을 변경하지 않는 경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배임수재 사건에서 피고인과 검사가 모두 양형부당을 주장하였으나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피고인은 약 1년 7개월 동안 약 7800만원을 수수하고 3억원을 약속받았으며 실제로 부정한 사무처리까지 이루어진 점이 인정되었습니다. 원심은 징역 1년을 선고하였고 재판부는 공공성 침해, 범행 기간, 금액 규모 등을 종합하여 원심 판단이 재량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다고 보아 이를 유지하였습니다.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겸 배우 나나가 자택 침입 강도 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피고인을 향한 분노를 드러냈다.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김국식)는 21일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 기소된 30대 남성 A씨에 대한 3차 공판을 열었다. 이날 법정에는 피해자인 나나와 그의 모친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증인석에 선 나나는 피고인을 향해 “재밌니? 내 눈 똑바로 바라봐”라고 말하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재판부가 “여러 감정이 들겠지만 법정 질서를 유지해달라”고 당부하자, 그는 “격앙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아이러니하다”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나나는 사건 당시를 떠올리며 “어머니의 다급한 소리를 듣고 거실로 나갔는데 피고인이 목을 조르고 있었다”며 “어머니를 떼어내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고 진술했다. 이어 “흉기를 빼앗기 위해 몸싸움을 벌였고, 설득 끝에 내려놓게 했다”며 “이후 어머니에게 흉기를 치우라고 한 뒤 경찰에 신고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피고인은 “흉기를 소지하고 가지 않았고, 오히려 나나가 칼을 들고 와 자신이 폭행을 당했다”는 취지로 주장해왔다. 나나는 “왜 이런 수모를 겪어야 하는지 모르겠다. 단순한 피해를 넘어
반복적으로 미술품을 매매해 얻은 수익은 단순 기타소득이 아닌 사업소득에 해당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부장판사 김영민)는 미술품 판매 수익에 대한 세금 환급을 요구한 A씨의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소송 비용 역시 A씨가 부담하도록 했다. A씨는 2018년 쿠사마 야요이의 대표작 ‘호박’을 매입한 뒤 2022년 경매를 통해 되팔아 약 45억 원의 차익을 얻었다. 이후 해당 수익을 사업소득으로 신고했지만, 뒤늦게 과세 대상이 아니라며 약 15억 원의 세금 환급을 요구했다. 그러나 과세당국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관할 세무서는 해당 거래가 반복적이고 영리 목적이 분명하다며 사업소득에 해당한다고 판단했고, 환급 요구를 거부했다. 결국 사건은 행정소송으로 이어졌다. 재판 과정에서 A씨는 “별도의 사업장이나 판매 조직이 없고, 경매회사에 위탁했을 뿐 직접 판매하지 않았다”며 사업 활동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재판부 판단은 달랐다. 재판부는 A씨가 2014년부터 2022년까지 미술품 16점을 약 84억 원 규모로 거래한 점에 주목했다. 특정 작가 작품을 반복적으로 매매했고, 일부는 취득 후 단기간 내 처분된
Q. 서울고등법원 제10-1형사부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A. 서울고등법원 제10-1형사부는 이상호 판사, 이재신 판사, 이혜란 판사로 구성된 재판부입니다. 이상호 판사는 포항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거쳐 사법연수원 29기를 수료하였으며, 이재신 판사는 순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사법학과를 거쳐 사법연수원 35기를 수료하였습니다. 이혜란 판사는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 연수원 35기입니다. 해당 재판부는 항소심에서 원심의 양형을 쉽게 변경하지 않는 보수적인 태도가 반복적으로 확인됩니다. 양형 조건에 특별한 변화가 없는 경우에는 ‘원심 판단이 합리적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항소를 기각하는 사례가 다수 사건에서 나타납니다. 실제 780억원대 투자금 편취 사건에서는 피해 규모가 막대하고 피해 회복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피고인이 도주까지 한 정황이 존재했음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사정이 없다는 이유로 징역 15년의 원심 형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또한 다방 업주 2명을 살해한 강도살인 사건에서도 검찰이 사형을 구형하며 항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범행 내용과 결과의 중대성, 피해 회복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무기징역이 적절하다
고객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제3자에게 넘긴 인터넷 쇼핑몰 운영자에게 법원이 유죄를 선고했다. 업계 관행이라는 주장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형사6단독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쇼핑몰 운영자 A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재고가 없는 상품을 대신 주문하는 과정에서 고객의 이름과 주소 등 개인정보를 당사자 동의 없이 다른 쇼핑몰에 전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해당 행위가 단순 배송을 위한 정보 전달과는 본질적으로 다르다고 판단했다. 택배사에 배송을 맡기기 위해 필요한 범위의 정보 제공은 계약 이행 과정에서 허용될 여지가 있지만, 재고 부족을 이유로 다른 판매자에게 고객 정보를 넘겨 재주문하는 행위는 별개의 제3자 제공에 해당한다는 취지다. 현행 개인정보보호법은 정보주체의 동의 없이 제3자에게 개인정보를 제공하는 행위를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으며, 수집 목적을 벗어난 이용·제공 역시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특히 제공받는 자, 이용 목적, 항목, 보유 기간 등을 명확히 고지하고 별도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법원은 유사한 사안에서도 일관된 판단을 이어왔다. 주문자의 이름과 주소 등이 포함된 정보를 다른
서울 도심에서 중학생들이 인형뽑기방을 돌며 현금 1100만 원을 훔쳐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지만, 검찰이 긴급체포를 불허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15일 JTBC ‘사건반장’에 방영된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인형뽑기방을 운영하는 A 씨는 지난 5일 저녁 직원이 자리를 비운 사이 절도 피해를 입었다. CCTV에는 남학생 2명이 역할을 나눠 치밀하게 범행을 저지르는 장면이 담겼다. 한 명은 족집게를 이용해 지폐 교환기를 열고 현금을 꺼내 가방에 담았고, 다른 한 명은 외부에서 택시를 대기시키며 도주를 준비했다. 범행 직후 두 사람은 곧바로 택시에 올라 현장을 빠져나갔다. 이들은 전날에도 인근 또 다른 인형뽑기방에서 동일한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이틀 사이 두 곳에서 사라진 금액은 약 1100만 원에 달한다.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피의자들을 특정하고 사건 발생 이틀 만에 검거했다. 이들은 중학교 3학년으로 촉법소년에는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범행 당시 휴대전화를 집에 두고 나오는 등 추적을 피하려 한 정황도 확인됐다. 경찰은 범행이 반복된 점과 도주 우려 등을 이유로 긴급체포를 검토했다. 그러나 검찰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