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병국 감독의 범죄 액션 영화 ‘야당’이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유지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야당’은 전날인 17일 하루 동안 7만 3578명의 관객을 모으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현재까지 누적 관객 수는 17만 8080명이다. 지난 16일 개봉한 이 작품은 개봉 첫날 ‘승부’를 제치고 1위에 오른 데 이어 이틀째 선두를 지켰다. 영화 ‘야당’은 국내 마약 범죄 세계를 둘러싸고 서로 다른 목표를 가진 인물들이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권력을 노리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나선 형사가 충돌하는 과정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배우 강하늘과 유해진, 박해준 등이 주요 인물로 출연한다. 한편 같은 날 박스오피스 2위는 1만 3146명을 동원한 영화 ‘승부’가 차지했다. 이어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이 6323명으로 3위에 올랐다. 그 뒤를 ‘브리짓 존스의 일기: 뉴 챕터’(2834명)와 ‘마리아’(1725명)가 각각 4위와 5위로 이었다.
그룹 샤이니 멤버 태민이 댄서 노제와의 열애설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태민의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17일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같은 업계에서 활동하는 친한 동료일 뿐”이라며 교제설을 부인했다. 소속사는 또 “최근 태민의 일정이 이어지면서 사실 확인 과정이 늦어졌다”며 “확인까지 시간이 걸린 점에 대해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근거 없는 추측이나 과도한 억측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태민과 노제로 보이는 남녀가 함께 있는 영상이 퍼지며 열애설이 제기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두 사람이 가까이서 대화를 나누거나 팔짱을 끼는 모습, 뒤에서 안는 듯한 장면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두 사람이 실제 연인 관계가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다만 소속사는 이러한 해석에 대해 선을 그으며 두 사람이 단순히 친분이 있는 동료 관계라고 거듭 설명했다.
부산구치소에서 한 재소자가 전자담배와 스마트폰을 숨겨 보관하다 적발돼 교정당국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17일 부산구치소에 따르면 최근 일부 재소자들로부터 특정 재소자의 몸에서 담배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교도관들이 해당 재소자를 상대로 확인 절차에 나섰다. 수색 과정에서 반입이 금지된 물품들이 발견됐다. 유심칩이 없는 스마트폰과 전자담배, 충전기 등이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결과 해당 재소자는 작업장과 휴게실 등 여러 장소에 물품을 나눠 숨겨 둔 것으로 파악됐다. 사건이 알려지자 상급 기관인 대구지방교정청도 조사에 착수했다. 교정당국은 외부 물품이 어떤 경로로 교정시설 안으로 반입됐는지와 관련자가 있는지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규정상 교정시설에는 휴대전화 등 전자·통신기기뿐 아니라 담배, 라이터, 주류 등 외부 물품의 반입이 엄격히 제한된다. 특히 스마트폰 등 전자·통신기기는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소장의 허가 없이 교정시설에 전자·통신기기를 반입한 경우 같은 법 제133조 제1항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
한국 17세 이하(U17) 대표팀이 개최국 사우디아라비아와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이는 23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도전하는 것으로 한국이 이기고 또 다른 4강 북한이 우즈베키스탄을 꺾는다면 11년 만에 남북 간 결승전이 펼쳐질 가능성이 있다. 17일 오후 11시(한국시간) 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7 대표팀은 사우디아라비아 타이프의 오카즈 스타디움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준결승을 치른다. 한국은 사우디전 승리를 통해 2연속 결승 진출을 노리는데 이어 23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도 도전한다. 2023년 대회에서는 결승전에서 일본에 0대 3으로 완패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백기태호가 결승에 오르는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한국은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만난 인도네시아에 21개의 슈팅을 시도하는 등 경기를 주도했지만 골 결정력 부족을 드러내며 0대 1로 충격 패를 당했다. 다행히 한국은 빠르게 전열을 정비, 아프가니스탄을 6대 0으로 완파한 뒤 예멘까지 1대 0으로 제압하면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더불어 이번 대회 1차 목표였던 2025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본선
배우 김수현이 고(故) 김새론 유족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운영자 김세의씨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과 관련해 법원에 필요한 소송 비용을 납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14부는 해당 사건의 소송 절차와 관련해 김수현 측에 인지대와 송달료 보완 납부를 요구하는 보정명령을 내렸다. 보정명령은 소장이나 제출 서류에 기재된 내용에 오류가 있거나 필요한 절차가 미비한 경우 이를 바로잡도록 요구하는 법원의 조치다. 민사 재판에서 보정명령은 여러 상황에서 내려질 수 있다. 예를 들어 당사자의 주소가 정확하지 않거나 청구 내용이 명확하지 않을 때 또는 소송 비용이 제대로 납부되지 않았을 때 법원이 일정 기간을 정해 보완을 요구한다. 만약 정해진 기한 안에 이러한 흠결이 보완되지 않을 경우 소장이나 항소장이 각하될 수 있으며, 이 경우 사건은 더 이상 재판 절차가 진행되지 않는다. 김수현 측은 앞서 약 12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지만 법원에 접수된 소장에는 소송가액이 110억원으로 기재된 것으로 파악됐다. 재판부는 이 부분을 바로잡고 실제 청구액인 120억원을 기준으로 소송 비용을 다시 계산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헌법재판관 임명 절차를 일시 중단하도록 결정하자 정치권에서 엇갈린 반응이 나왔다. 국민의힘은 헌재 판단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비판적인 입장을 내놓았다. 반면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이번 결정을 환영하며 한 권한대행의 사과를 요구했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지난 16일 논평을 통해 헌재 결정이 헌정 질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신 대변인은 “대통령 권한대행은 헌법에 따라 대통령의 권한을 대신 수행하는 주체”라며 “재판관 지명 역시 대통령에게 부여된 고유 권한에 해당한다”고 했다. 이어 “권한대행의 정당한 권한 행사까지 정치적 해석에 의해 제한될 수 있다는 선례가 만들어졌다”며 이번 결정에 유감을 표했다. 그는 또 “헌법기관의 구성 문제는 국가 운영의 안정성과 직결되는 사안”이라며 “이 같은 판단이 향후 비상 상황에서 헌정 운영에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야권은 헌재 판단이 당연한 결과라는 입장을 보이며 한 권한대행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권한대행이 권한 범위를 넘어서는 행동을 반복하며 헌법 질서를 훼손해 왔다”고 비판했
이정후가 멀티히트와 타점, 호수비까지 선보이며 공수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정후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전날 경기에서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이정후는 이날 멀티히트로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활약으로 시즌 타율은 0.333까지 올라갔다. 특히 2루타를 추가하며 시즌 9번째 2루타를 기록했고 이 부문 메이저리그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수비에서도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3회 말 1사 1루 상황에서 카일 슈와버의 뜬공을 처리한 뒤 곧바로 2루로 송구해 추가 진루를 노리던 브라이스 하퍼를 잡아냈다. 타석에서는 경기 후반 집중력이 빛났다. 첫 번째 타석에서는 1루 땅볼로 물러났고, 두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을 당했지만 이후 두 타석에서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6회 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헤수스 러자르도의 초구 스위퍼를 받아쳐 우익선상으로 빠지는 장타를 만들어냈다. 빠른 주루로 곧바로 2루까지 진루하며 시즌 9호 2루타를 기록했다. 이후 상대 투수의 폭투로 3루
유튜버 쯔양이 자신을 둘러싼 허위 사실 유포 의혹 사건에서 경찰이 일부 혐의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린 것과 관련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쯔양은 이날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인 신분으로 출석해 취재진과 만나 경찰의 판단에 대해 납득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쯔양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의 김세의 대표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으나 경찰은 해당 사건 일부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린 상태다. 쯔양은 지난해 7월 이후 사실과 다른 의혹 제기가 이어졌고 그 과정에서 주변 인물들까지 압박을 받는 상황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수사가 이 단계에서 종료된 점이 부담스럽다며 사건 경위를 충분히 설명하기 위해 경찰에 출석했다고 말했다. 쯔양 측 법률대리인은 일부 혐의가 각하된 배경도 설명했다. 사건이 처음에는 수원지방검찰청에 접수됐으나 관할 문제로 절차가 재검토됐고 이후 서초경찰서에 별도 사건으로 접수되는 과정에서 기존 사건을 정리하기 위한 고소 취하 절차가 진행됐다는 것이다. 앞서 강남경찰서는 지난 2월 12일 쯔양 측이 고소취하서를 제출한 점을 근거로 정보통신망법 위반과 협박 혐의에 대해서는 각하 처분을 내렸다. 다만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에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홍보를 위해 한국을 찾는다. 이번 방문은 톰 크루즈의 12번째 내한이다. 15일 예술계의 따르면 톰 크루즈를 비롯해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과 배우 헤일리 앳웰, 사이먼 페그, 폼 클레멘티에프, 그렉 타잔 데이비스 등이 내한을 확정했다. 헤일리 앳웰은 전작인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이후 약 2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는다. 사이먼 페그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스타트렉 비욘드',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에 이어 네 번째 한국 방문이다. 폼 클레멘티에프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홍보 일정 등을 통해 다섯 번째로 한국 팬들과 만난다. 그렉 타잔 데이비스는 '탑건: 매버릭' 홍보차 방문한 이후 다시 한국을 찾는다. 한편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다. 작품은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위기 속에서 주인공 에단 헌트와 IMF팀이 목숨을 건 임무에 뛰어드는 과정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6·3 조기 대선을 50일도 채 남기지 않은 가운데 국민의힘 대선 경선 구도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현재까지 출마 의사를 밝힌 인사는 8명 안팎으로 압축됐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홍준표 전 대구시장 등이 경선 초반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나경원·안철수 의원은 이른바 ‘4강 진출’의 마지막 한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양상이다. 같은 날 후보 등록 마감 시점을 기준으로 출마를 공식화한 인물은 김 전 장관을 비롯해 나경원 의원, 안철수 의원, 양향자 전 개혁신당 원내대표, 이철우 경북지사, 유정복 인천시장, 한 전 대표, 홍 전 시장 등 총 8명이다. 국민의힘은 서류 심사를 거쳐 경선 참여 후보를 확정한 뒤 22일까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이 조사 결과를 토대로 상위 4명이 1차 컷오프를 통과하게 된다. 이후에는 당원 투표와 일반 여론조사를 각각 50%씩 반영하는 방식으로 최종 경선이 진행된다. 최종 2명의 후보가 가려지면 다음 달 3일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당의 대선 후보가 확정될 예정이다. 당내 분위기를 보면 당심은 김 전 장관과 나 의원에게 상대적으로 우호적이라는 평가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