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피프티피프티 키나가 팀의 신보 활동에 불참한다. 소속사 어트랙트는 7일 피프티피프티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앨범 활동과 관련하여 팬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매우 유감이다. 멤버 키나가 건강상의 이유로 이번 앨범 활동 전체에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어트랙트는 “키나가 최근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충분한 휴식과 회복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아티스트 본인의 의사와 당사의 논의를 거쳐 이번 활동에는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됐다”라며 “이번 결정은 팬 여러분께서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앨범 활동인 만큼 더욱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논의된 사안이다, 무엇보다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내린 결정임을 이해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당사는 키나가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고, 다시 팬 여러분 앞에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설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또한 회복 상황에 따라 향후 활동과 관련된 소식은 추후 별도로 안내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피프티피프티는 지난 2022년 데뷔했으나 일부 멤버들과 전속계약 분쟁이 일어난 뒤 2024년 원 멤버 키나를 중심으로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유럽에 진출한 뒤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바이에른 뮌헨은 레버쿠젠을 따돌리고 2년 만에 독일 분데스리가 정상을 탈환하며 구단 통산 34번째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레버쿠젠은 5일(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 유로파파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프라이부르크와의 2024-25 분데스리가 3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이로써 바이에른 뮌헨(승점 76)은 레버쿠젠(승점 68)과 승점 차 '8'을 기록, 남은 두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분데스리가 우승을 확정했다. 바이에른 뮌헨이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한 것은 2022-23시즌 이후 2년 만이다. 분데스리가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한 바이에른 뮌헨은 2012-13시즌부터 2022-23시즌까지 무려 11연패를 달성했다. 그러나 2023-24시즌에는 '무패 우승'을 달성한 레버쿠젠의 돌풍에 밀려 3위에 그쳤다. 뱅상 콩파니 감독 체제로 개편한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으로 자존심을 회복했다. 다만 DFB 포칼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탈락의 쓴맛을 봤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 입단 두 번째 시즌 만에 처음으로 우승의 기쁨을 만끽
채널A '하트시그널3' 출신 서은우가 비연예인 남성 A 씨와의 교제 중 임신했지만, 이후 연락이 끊겼다고 주장했다. 사생활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이에 상반된 입장을 밝힌 A 씨 측은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서은우는 지난 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빠 된 거 축하해”라며 A 씨의 이름과 나이 학교 등 A 씨에 대한 사적인 정보가 담긴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또 아기 초음파 사진과 A 씨와 평소 데이트 중 찍었던 여러 장의 사진도 올렸다. 3일에는 A 씨 나눈 문자 내용을 공개, 서은우는 “연락 좀 해줘”, “계속 피하기만 하면 어떡해”, “이렇게 무책임하게 임신했는데 버리면 어떡해”라고 말했다. 이에 A 씨는 “내일 연락하겠다”라고 했고, 서은우는 “제발 연락 좀 받아”라는 등의 내용이 담긴 문자를 재차 보냈다. 이후 4일 서은우는 “저 임신시킨 A 씨가 스토킹으로 저 고소한다고 연락이 왔어요, 형사 처벌할 거라고, 저 돈도 없고 변호사 선임할 능력도 없어요, 제가 바라는 건 아기 낳고 키우는 거 어떻게 도울 건지 대화로 상의하는 것뿐이에요, 도와주세요 제발”이라는 글을 올렸다. A 씨의 대학교, 가족에 대한 내용까지 담았다. 이에 A 씨 법률
LA 다저스 김혜성이 마이너리그 트리플A 더블헤더 두 경기에 모두 출전하며 안타 2개를 기록했다. 다저스 산하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 소속 김혜성은 2일(한국시간) 엘파소 치와와스(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와의 더블헤더 1·2차전에서 도합 6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햇다. 전날(1일) 경기에서 시즌 5호 홈런을 쳤던 김혜성은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고, 시즌 타율도 0.257로 소폭 상승했다. 마이너리그는 더블헤더를 7이닝 경기로 진행한다. 김혜성은 더블헤더 1차전에서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으로 활약, 팀의 4-3 승리에 일조했다. 1회말 2사 만루 기회에서 유격수 땅볼에 그친 김혜성은 1-1로 맞선 3회말 2사 1, 2루에서 유격수 옆으로 빠지는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6회말에는 범타에 그쳐 멀티 히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또 김혜성은 더블헤더 2차전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올렸다. 1회말 볼넷을 얻은 김혜성은 후속 타자의 연이은 4사구로 손쉽게 홈을 밟았다. 김혜성은 2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후 세 번째 타석인 4회말 1사 주자 없
재혼 발표를 한 가수 겸 방송인 이상민이 혼인신고를 이미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상민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비연예인과의 재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그는 자필로 쓴 편지를 게시하며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 그녀와 인생의 2막을 함께 나아가려고 한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이어 “뒤늦게 찾은 소중한 사람인 만큼 너무 조심스러워 주변에도 알리는 것이 늦어졌다”라며 “놀라셨겠지만, 함께 기뻐해 주시고, 축복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저를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분들께 보답할 수 있도록 매 순간 더 책임감을 가지고 살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적었다. 이상민은 지난 2004년 가수 겸 화가 이혜영과 결혼했으나 이듬해 이혼했다. 이로써 이상민은 20년 만의 재혼 소식을 전하게 됐고, 이미 혼인신고까지 마쳐 법적 부부가 돼 눈길을 끈다. 한편 이상민은 1994년 그룹 룰라 멤버로 데뷔했으며 가수 및 프로듀서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현재는 방송인으로 활동하며 SBS 예능 '돌싱포맨', SBS '미운 우리 새끼', JTBC '아는 형님' 등에 고정 출연 중이다. 더시사법률 최문정 기자
한덕수 전 국무총리는 2일 오전 국회에서 취임 첫해 개헌안을 마련하고 임기 3년 차에 새로운 헌법에 따라 총선과 대선을 실시한 후 바로 직을 내려놓겠다는 뜻을 밝혔다. 즉, 21대 대통령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것이다. 한 전 총리는 "임기 첫날 '대통령 직속 개헌 지원 기구'를 만들어 개헌이 성공하도록 힘쓰겠다“라며 “우리가 개헌에 성공하지 못하면 다시는 지금과 같은 기회가 찾아오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전 총리는 “그동안 여러 정부와 많은 정치인이 개헌을 약속했지만, 슬그머니 태도를 바꿨다”라며 “신속한 개헌으로 우리 헌정질서를 새로운 반석 위에 올려놓겠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 전 총리는 “대선 과정에서 경쟁하시는 분들을 한 분 한 분 삼고초려해 ‘거국 통합 내각’에 모시겠다”라며 “차관급 이하의 인사는 철저하게, 그리고 그분과 함께 일할 부총리와 장관이 책임지고 발탁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한 전 총리는 본인을 ‘경제 대통령’이라고 강조하며 “통상 해결을 약속드린다”라며 “통상협상, 저에게 맡겨달라. 똑바로 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한 전 총리는 “저는 우리나라 첫 통상교섭본부장을 지냈고, 경제부총리, 국무총리에 이어 주미
법무부가 4월 30일 아시아 국가 최초로 유럽형사사법협력기구(EUROJUST)와 형사사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과천 정부청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성재 법무부 장관과 미카엘 슈미트 EUROJUST 회장이 참석해 양 기관 간 협력 기반을 공식화했다. 유럽형사사법협력기구는 지난 2002년 설립된 유럽연합 기관 중 하나로 회원국 간 형사사법 협력, 비유럽연합 국가와 유럽연합 국가 간 범죄 수사 및 형사사법 공조 지원, 합동수사 조율 등 형사사법 협력을 지원한다. 각 회원국에서 파견받은 검사·판사 등 사법 전문가들이 중심이 돼 기구를 운영한다. 이번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각 기관 간 컨택포인트 지정 및 그 역할 △기관 간 정보공유 △형사사법공조 이행, 합동수사 등 형사사법 분야 협력이다. 협약식에 이어 열린 워크숍에는 한국의 국제·사이버·가상자산 범죄 전문 검사와 수사관 30여 명이 참석해 사이버범죄, 자금세탁 등 초국가범죄 대응을 위한 실무 방안을 논의했다. 박성재 장관은 “디지털 성범죄, 마약 등 초국가 범죄에 대응하려면 긴밀한 국제 협력이 필수”라며 협약의 의미를 강조했고, 슈미트 회장도 “이번 협약이 실질적인 공조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제21대 대통령선거 개표상황에 참관할 선거권자 개표참관인을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개표참관인은 개표소 안에서 언제든지 개표상황을 순회·감시 또는 촬영할 수 있다. 또 개표에 관한 위법 사항 발견 시 시정 요구가 가능하다. 선거권자 개표참관인 공개 모집은 정당 또는 후보자가 선정하는 개표참관인 외에 추가로 선거권자의 신청을 받아 개표참관인을 선정하는 제도를 말한다. 개표 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선거부터 실시하고 있다. 개표참관인을 원하는 사람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관할하는 구·시·군 선관위에 서면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거권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지만,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거나 미성년자(18세 미만인 자), 공무원 등 '공직선거법'에서 제한하고 있는 사람은 개표참관인이 될 수 없다. 이번에 공개 모집하는 선거권자 개표참관인은 정당 또는 후보자가 신고하는 개표참관인 수의 20% 이내에서 추첨을 통해 추가로 선정되며 전국 254개 개표소에서 참관하게 된다. 더시사법률 최문정 기자 |
방송인 겸 가수 이상민이 재혼을 발표한 가운데 많은 동료들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상민의 재혼 소식은 20년 만으로, 그는 지난 2004년 가수 겸 화가 이혜영과 결혼한 뒤 이듬해 이혼한 바 있다. 이후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게재한 편지에서 이상민은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라셨을 것 같다”라며 “소식을 전하는 저도 지금 많이 떨린다”라고 심정을 전했다. 이어 이상민은 “제게 많이 사랑하는 한 사람이 생겼다”라며 “그녀와 인생의 2막을 함께 나아가려고 한다”라고 알렸다. 이어 “어떤 고난에서도 지켜주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한 사람이고, 이분이라면 평생을 행복하게 함께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뒤늦게 찾은 소중한 사람인 만큼 너무 조심스러워 주변 분들에게도 알리는 것이 늦어졌다”라며 “놀라셨겠지만, 함께 기뻐해 주시고 축복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이상민은 “앞으로도 저를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분들께 보답할 수 있도록 매 순간 더 책임감을 갖고 살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동료 연예인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딘딘은 “형님 축하드려요”라고 남겼고, 하하는 “행복합니다! 축하해요 우리 형! 축복해요!
메이저리그 LA 다저스가 연이틀 타격을 폭발시키며 5연승의 기쁨을 맛봤다. 다저스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 경기에서 12-7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5연승을 달리게 된 다저스는 시즌 전적 21승10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자리를 지켰다. 반면 5연패에 빠진 마이애미는 12승18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전날 18안타를 터뜨렸던 다저스 타선은 이날도 17안타로 좋은 감각을 이어갔다. 무키 베츠가 4타수 2안타 2득점 4타점을 기록했고,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는 5타수 3안타 1득점 1타점, 오스틴 반스도 5타수 3안타 1득점으로 분투했다. 오타니 쇼헤이는 연이틀 안타 하나에 그치며 4타수 1안타 1볼넷 3득점을 기록했고, 시즌 타율은 0.287이 됐다. 또 전날 홈런과 도루를 한 개씩 기록했던 오타니는 이날 경기에선 3루타와 함께 도루를 추가했다. 이로써 도루는 시즌 9개가 됐다. 다저스는 2회말 맥스 먼시의 솔로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3회말엔 1사 2,3루에서 베츠의 2타점 적시타와 앤디 파헤스의 추가 적시타가 터져 점수를 4-0으로 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