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Wavve)가 실화 기반의 범죄 심리 분석 코멘터리 프로그램 ‘범죄자의 편지를 읽다’를 론칭한다. 교도소에서 보내온 범죄자들의 자필 편지를 통해 사건을 재조명하는 형식이다.
8일 웨이브에 따르면 ‘읽다’는 언론사 더시사법률이 실제 사건 당사자들로부터 받은 편지를 읽으며 범죄 심리를 분석하는 시사 교양 프로그램이다. ‘그것이 알고 싶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꼬꼬무)’ 제작진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공개된 첫 티저에는 프로파일러 표창원과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 ‘그것이 알고 싶다’ 전 PD 박경식이 출연해 날카로운 분석과 솔직한 반응을 가감 없이 전한다.
특히 ‘어금니 아빠’ 이영학과 한강 시신 토막 살해범 장대호의 자필 편지가 처음 공개된다. 편지에는 “전 살인자이지만 성범죄자는 아닙니다”,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 해도 복수는 할 거다”라는 문장이 담겨 충격을 준다. 이를 읽은 표창원은 “사악하고, 비겁하고, 졸렬하다”고 평가했고, 서동주는 “(내용이) 거짓말이었네요?”고 반문했다.
이어 표창원은 “편지에 누락된 아주 중요한 내용이 있다”며 “무언가가 가위로 잘려져 있었다”고 설명했다. 직후 서동주는 “미친X이네”라고 격한 반응을 보이며 긴장도를 높였다. 또한 ‘읽다’에서는 무기수 장대호가 교도소 안에서 벌인 충격적인 일화도 공개될 예정이다.
제작진은 “이영학, 장대호 외에도 여고생 콘크리트 살인 주범 이씨, 마포 오피스텔 감금 살인 사건 주범 안씨, 계곡 살인 사건 이은해, 또래 여성 살인 사건 정유정과 수감 생활을 함께한 수형자, 우울증 갤러리 운영자, ‘제2의 N번방 가해자’ 등 사회적 공분을 샀던 다양한 범죄자들의 편지와 사건 내용이 공개될 예정”이라며 “차원이 다른 범죄 스토리텔링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총 12부작인 ‘읽다’는 오는 16일(금) 오후 5시 1·2회를 시작으로, 23일(금) 오후 5시 3·4회가 공개된다. 이후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1편씩 순차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