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서울지방교정청 교정연합회 변상해 회장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용자들에게 온정을 전했다.
서울지방교정청은 23일 ‘교정연합회 변상해 회장’이 관내 16개 교정기관에 수용 중인 경제적 취약 수용자들을 위해 약 1천만원의 영치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교정위원 중앙협의회 유동근 회장의 후원금과 뜻을 모아 명절 기간 소외되기 쉬운 수용자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변 회장은 “설 명절은 가족과 고향을 떠올리게 하는 시기인 만큼 수용자들에게도 정서적 위로와 격려가 필요하다”며 “수용자들 역시 사회의 일원으로서 재기의 기회를 가져야 한다는 점에서 작은 정성이지만 희망을 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은 지원이 재활 의지를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재범 방지와 건전한 사회복귀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정 현장에서 참회와 성찰, 재활 의지를 북돋우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서울지방교정청 관계자는 “명절마다 이어지는 지속적인 지원은 수용자들에게 실질적인 위로가 되고 있다”며 “민관 협력을 통한 교정 지원 활동이 현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변 회장은 20여 년간 교정위원으로 활동하며 물적 지원뿐 아니라 교화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현재 전국 56개 교정기관과 국군교도소에서 ▲심리상담 및 가족관계 회복 프로그램 ▲‘성공한 가문의 시조가 되자’ 특강 ▲알코올·마약 중독 수용자 교육 ▲분노조절장애 수용자 집단상담 ▲신입 수용자 인성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 같은 공로로 제77주년 교정의 날 ‘교정대상’ 국방부 장관상을 비롯해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 서울특별시장상, 법무부 장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 등 30여 차례 표창을 받았다.
서울지방교정청은 앞으로도 민간 교정위원들과 협력해 수용자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