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은 수미 누나에게
누나가 구속이 되어 힘든 교도소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에서 내가 남자친구로서 마음이 너무 아프다.
힘이 들 때 나도 구속이 되어 있어서 도움이 되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너무 크다.
내가 출소가 얼마 남지 않았으니 누나에게 접견도 가고 누나가 빨리 집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매일 부처님께 기도 드리고 아프지 말고 밥 잘 먹고 몸 건강하게 집으로 돌아오기를 바랄게!
누나 곁에는 내가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아무 사고 없이 출소하는 그 날까지 파이팅!
사랑해, 수미 누나.
항상 누나만을 생각하고 사랑하는 남자친구가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