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위원회 금융 취약계층에 1,600만 원 상당 생필품 지원

신용회복위원회 서울·강원지역본부(본부장 장배현)는 지난 21일, 서울 동대문구청과 협력하여 지역 내 금융 취약계층 70명에게 총 1,6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하고, 맞춤형 채무상담을 병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금융 취약계층 긴급 생필품 지원사업’은 신용회복위원회와 금융산업공익재단이 공동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중위소득 100% 이하로 추천받은 취약계층에게 생필품을 지원하고 금융 연체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는 채무조정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경제적 재기를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배현 신복위 서울·강원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박준범 금융산업공익재단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장배현 본부장은 “이번 지원이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실질적인 경제 재기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을 해주신 신복위와 금융산업공익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이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