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무부와 국가인권위원회가 오는 8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호텔에서 ‘기업과 인권 국제포럼’을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위기 속에서 인권경영 행동 촉진을 위한 스마트 믹스(Smart Mix)의 강화”다. 포럼에는 UN 기업과 인권 실무그룹, 유엔개발계획(UNDP),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업책임경영센터 등 국제기구 전문가를 비롯해 정부, 기업, 학계, 시민사회 관계자가 참석한다.
행사는 피차몬 여판통 UN 기업과 인권 실무그룹 위원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 EU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 등 글로벌 규제 현황과 과제 ▲ 국내 입법 추진 및 NCP(국내연락사무소) 제도 강화 방안 ▲ 국내 기업 인권경영 모범사례 ▲ 기업·법조계·시민사회의 인권경영 확립 제언 등 4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법무부는 “앞으로도 우리 기업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인권 존중 경영 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