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위 인천·경기북부본부, 파주 취약계층에 500만원 상당 기부

든든나눔 사업 일환…무선 청소기 28대 전달
김은숙 지역본부장 “사회공헌 활동 지속할 것”

 

신용회복위원회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임채동, 이하 신복위)는 21일 경기도 파주시에 500만원 상당의 무선 청소기 28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22일 신복위에 따르면 금번 기부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신복위 생필품 지원사업인 ‘금융 취약계층 든든나눔 사업’의 일환이다. 해당 사업은 금융지원을 넘어 생활 전반의 회복을 함께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에 파주시청에서는 지역 내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게 10월 중 물품을 전달하고 채무 및 복지상담 등을 연계할 예정이다.

 

김은숙 파주시 복지정책국장은 “신용·채무 문제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물품을 지원해 주신 신용회복위원회에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채동 신복위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장은 “금번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신복위는 채무종합상담기구로서 파주시와 협력하여 채무상담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신용관리, 금융사기피해 예방을 위한 금융교육,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서비스 연계 등 관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복위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는 이번 기부물품 전달 외에도 올해 들어 경기도 푸드뱅크에 취약계층을 위한 식료품을 전달했다. 또한 여름철에는 고양시에 선풍기를 기부하여 폭염 속 생활고를 겪는 이웃을 돕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실천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