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주차장서 흉기 피습…20대 여성 하루 만에 사망

목 부위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이송

 

경남 창원의 한 아파트 상가 주차장에서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옮겨졌던 20대 여성이 결국 숨졌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A씨(20대)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아왔으나 사건 발생 하루 만인 이날 오후 1시 25분쯤 사망했다.

 

가해자로 추정되는 30대 남성 B씨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은 전날 오전 11시 36분쯤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한 아파트 상가 주차장에서 발생했다. 당시 “남성이 여성을 흉기로 찔렀고 남성도 쓰러져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목 부위를 크게 다친 A씨와 B씨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두 사람은 서로 알고 지내던 사이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B씨가 A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자해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또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에는 B씨가 거주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한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는 한편 폐쇄회로(CC)TV 영상과 휴대전화 분석 등을 통해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