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알나스르)의 아들 호날두 주니어(15)가 일본과의 경기에서 포르투갈 U15(15세 이하) 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호날두 주니어는 14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에서 열린 '크로아티아 유소년 4개국 친선대회‘에서 후반 9분 교체 투입되며 대표팀 첫 경기를 소화했다. 호날두 주니어는 아버지처럼 등번호 7번을 달고 왼쪽 측면 공격수로 뛰며 4-1 승리에 일조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포르투갈 연령별 대표팀에서의 첫 경기를 성공적으로 마친 호날두 주니어는 아버지의 대를 이어 포르투갈 A대표팀에서 활약하는 모습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호날두 역시 2001년 포르투갈 U15 발탁을 시작으로 대표팀 커리어를 시작, 현재 포르투갈 A대표팀에서 219경기 136골을 기록 중인 '진행형 전설'이다. 다만 미국에서 출생한 뒤 스페인에서 성장한 호날두 주니어는 A대표팀을 선택할 때는 포르투갈이 아닌 다른 나라를 선택할 여지도 있다. 호날두 주니어는 2021년 유벤투스(이탈리아) 유스 시스템에서 본격적으로 엘리트 축구를 시작했고, 현재는 아버지의 소속 팀인 사우디아라비아 알나스르의 U15 팀에서 활약하고 있다. 앞서 호날두는 호날두 주니어가
유튜버 찰스엔터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류준열과의 인연을 공개한다. 14일 오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는 가수 노사연, 방송인 현영, 가수 겸 배우 비비, 유튜버 찰스엔터 등이 출연한다. '대환장 스테이지' 특집으로 꾸며진 이번 방송에서 찰스엔터는 “친구에게 보내줬던 ‘환승연애’ 리액션 영상을 유튜브에 올린 것이 화제가 되며 본격적으로 유튜브가 상승세를 탔다”라며 “친구가 ‘나만 보기 아깝다’라고 해 가볍게 편집해 올렸는데 반나절 만에 6만 뷰가 나왔다”라고 밝혔다. 이후 그는 인기 연애 예능을 섭렵하며 ‘리액션 유튜버’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고. 특히 찰스엔터는 최근 스위스 관광청의 초청으로 스위스를 방문해 우연히 만난 노홍철, 류준열과 스키를 타고 식사를 함께한 비하인드도 털어놓는다. 이후 류준열과는 지금까지 안부 묻는 사이로 지내고 있다고 밝혀 모두의 놀라움을 샀다. 찰스엔터는 중학교 2학년 이후 연애 경험이 없는 모태 솔로임을 고백하며 자신만의 '모솔 등급표'를 공개해 모두가 폭소했다고. 또 찰스엔터는 핸드폰 메모장에 저장된 이상형 리스트도 공개한다. 더시사법률 최문정 기자 |
축구대표팀이 오는 9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이 열리는 장소에서 미국·멕시코와 차례로 맞붙게 됐다. 현재 축구대표팀은 홍명보 감독이 이끌고 있다. 14일 대한축구협회(KFA)에 따르면 미국과 멕시코가 9월 A매치 기간 평가전 상대로 확정됐다. 홍명보호는 7일 오전 6시(이하 한국시간) 뉴저지 레드불 아레나에서 미국과 평가전을 가진다. 이어 9일에는 멕시코와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멕시코전 장소와 킥오프 시간은 추후 확정된다. 일본축구협회 역시 같은 날 북중미 원정 2연전 일정을 발표했다. 일본의 일정은 한국과 교차한다. 6일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서 멕시코와 먼저 평가전을 치른 뒤 9일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서 미국과 대결한다. 미국축구협회도 한국·일본과의 2연전 일정을 공지하며 “아시아 강호들과의 평가전은 북중미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전략적 준비를 할 수 있는 중요한 무대”라고 밝혔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해외 원정 평가전을 치르는 것은 지난해 9월 영국에서 열린 웨일스·사우디전 이후 1년 만이다. 미국과는 2014년 2월 LA에서 가진 평가전 이후 11년 만의 맞대결이다. 미국의 FIFA 랭킹은 16위로, 23위인 한국보다 높지
유튜브 채널 '정형돈의 제목없음TV'에 게스트로 출연한 지드래곤은 정형돈과 투닥거리며 특유의 형제 케미를 선보였다. 그러던 중 패널인 고승우 변호사가 “‘무한도전’ 시청자로서 궁금한 게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지드래곤은 “조사 아니죠?”라고 물었고 정형돈은 “(경찰 조사를) 꽤 받아봤잖아, 얘 프로다”라고 맞장구쳤다. 지드래곤은 “전 당당해서”라며 “프로? 풀었죠 오해를”이라며 마약 투약 무혐의 처분을 에둘러 당당하게 표현했다. 지드래곤은 다소 불편할 수 있는 소재이지만, 피하지 않고 재치 있게 답변하는 등 마약 무혐의에 대해 당당한 태도를 보여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앞서 지드래곤은 지난 2023년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경찰에 자진 출석하는 등 무혐의를 일관되게 주장해 왔다. 그 결과 최종 ‘혐의없음’ 결론을 받게 됐다. 이후 지드래곤은 마약 퇴치를 위한 재단을 설립했으며 마약 퇴치 및 중독 청소년 치료를 위해 단독으로 3억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더시사법률 최문정 기자 |
프로축구 유럽 리그 클럽들이 시즌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 티켓을 따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다. 토트넘(잉글랜드)의 손흥민을 비롯해 페예노르트(네덜란드) 황인범(29)과 마인츠(독일)의 이재성(33) 등 코리안 유리피언리거들도 피해갈 수 없는 상황이다. 유럽대항전은 최상위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시작으로 유로파리그(UEL)과 콘퍼런스리그(UECL) 등으로 나뉘어 있다. 네덜란드 리그 에레디비시는 리그 1·2위가 다음 시즌 UCL 본선에 직행하고, 3위는 플레이오프(PO)를 거쳐야 한다. 페예노르트는 19승8무5패(65)로 승점 3위를 달리고 있다. 2위로 UCL 직행 티켓을 따려는 희망은 11일(한국시간) PSV에인트호번(승점 73)과의 맞대결에서 2-3으로 역전패하면서 소멸했다. 이제 페예노르트는 3위를 유지해 UCL PO에 나가는 게 우승만큼이나 중요한 목표다. 경기를 남긴 상황에서 4위 위트레흐트(승점 62)의 추격을 피해야 한다. 15일 발베이크, 18일 헤이렌베인과의 리그 2경기 중 한 경기라도 삐끗하면 위험하다. 단 2경기 결과에 따라 다음 시즌 UCL 본선을 노릴 수 있느냐 없느냐가 결정된다.
래퍼 산이가 본인이 설립한 레이블 페임어스 소속의 중국 아티스트 레타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한 매체에 따르면 산이와 소속사 관계자 정 모 씨 등은 공동주거침입 및 공동재물은닉 등의 혐의로 지난 3월 고소당했다. 산이는 레타가 비자 만료 문제로 본국인 중국에 체류 중이던 기간에 정 씨 등에게 레타의 (한국) 주거지에 출입해 보관 중이던 가구 및 물품을 임의로 외부로 옮기거나 폐기하도록 교사했다고 알려졌다. 레타는 주거지의 현관문 비밀번호를 알려준 적이 없으며, 무단출입과 재물의 이동이 모두 본인의 동의 없이 이루어졌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산이와 정 씨는 오는 6월 경찰 조사를 앞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산이는 2008년 언더그라운드에서 데뷔한 뒤, 2010년 가요계에 정식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유명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시리즈에 프로듀서로도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더시사법률 최문정 기자 |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이 성사되면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팀들끼리 결승전에서 맞붙게 됐다. 토트넘 홋스퍼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상 잉글랜드)가 각각 보되/글림트(노르웨이)와 아틀레틱 빌바오(스페인)와의 4강전에서 승리하면서 EPL 팀 간 맞대결로 결승전이 치러질 전망이다. 두 팀의 결승전은 22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 산 마메스 바리아에서 열린다. UEFA 클럽대항전은 개막 전에 결승전 개최지를 미리 정해놓기 때문에 잉글랜드 팀 간 대결이지만 두 팀 모두 멀리 원정을 떠나야 한다. 만약 아틀레틱 빌바오가 4강서 맨유를 따돌렸다면 안방에서 결승전을 치를 수도 있었다. 토트넘과 맨유의 팬들은 자신의 팀이 유럽 정상을 차지하는 순간을 직접 보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9일 “영국 전역에서 빌바오로 가는 직항편은 이미 예약이 꽉 찼다. 팬들은 1차전 경기 후 미리 결승전 날짜에 맞춰 비행기를 예약한 뒤, 자신의 팀이 결승에 오르기를 기다렸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지금으로선 빌바오 근처 산세바스티안 공항에 내려 기차나 자동차로 약 한 시간을 이동하는 게 그나마 좋다. 그 외에는 포
2세대 보이그룹 SS501 김현중, 허영생, 김규종이 팀 20주년을 맞아 재결합의 뜻을 밝혔다. 최근 김현중 소속사 헤네치아는 SS501 멤버 김현중, 허영생, 김규종이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히며 3인의 유닛 활동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어 “이번 프로젝트는 많은 시간을 기다려온 팬들을 위해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는 자리로 7월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월드 투어를 통해 전 세계 팬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현중, 허영생, 김규종은 유닛 그룹인 파이브 오 원(FIVE O ONE)을 결성해 팬들을 찾는다. 이는 지난 2010년 5인 완전체 활동 이후 15년 만이며, 김규종과 허영생, 김형준이 함께한 유닛 SS301 활동 이후 8년 만에 활동 재개다. SS501이 오랜만에 팀으로 돌아오는 만큼 이목이 집중된다. 유닛 결성 발표 이후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다시 돌아온 세 멤버의 귀환을 알리는 듯한 뛰는 심장 소리와 함께 어둠 속에 가려진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또 다른 영상에선 각자 사색에 잠겨 있는 멤버들이 슈트를 정돈하고 밝은 빛으로 나아가 세 명의 멤버가 다시 하나가 되는 장면이 담겼다. 이는 오랜 공백기를 끝내고 다시 팬들
프랑스 리그1 파리생제르맹(PSG) 이강인이 한국인 선수 세 번째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 올랐다. 이로써 박지성과 손흥민(토트넘)의 뒤를 이었지만, 두 선수와 달리 이강인의 팀 내 입지는 다소 아쉽다. PSG는 8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아스널(잉글랜드)과 2024-25 UCL 준결승 2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1차전에서 1-0으로 이겼던 PSG는 1·2차전 합계 3-1로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은 6월 1일 오전 4시 인터 밀란(이탈리아)을 상대로 치러진다. 지난 2019-20시즌 이후 5년 만에 UCL 결승에 오른 PSG는 구단 최초로 유럽 정상에 오를 기회를 다시 잡았다. 2019-20시즌 때는 바이에른 뮌헨(독일)에 밀려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PSG의 이강인도 UCL 결승 진출이라는 대단한 이력을 추가하게 됐다. 국내 선수 중에는 박지성과 손흥민에 이어 이강인까지 단 세 명만 이룬 성과다. 앞서 박지성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에서 2007-08, 2008-09, 2010-11시즌 UCL 결승전에 올랐다. 이중 2007-08시즌은 결승전 명단 제외의 아픔을 겪었으나 2008
오마이걸 멤버 유아와 아린이 WM엔터테인먼트와 이별한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8일 “최근 당사는 오마이걸 효정, 미미, 승희, 유빈 4인과 재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효정, 미미, 승희, 유빈은 지난 10년간 당사와 쌓아온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지난 22년 첫 번째 재계약에 이어 다시 한번 재계약을 진행하는데 뜻을 모았다”라며 “긴 시간 동안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오마이걸 멤버들과 재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뜻깊은 결정을 해준 멤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다만 멤버 유아와 아린은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협의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WM엔터테인먼트는 “개인 전속 계약은 종료되었지만, 오마이걸 멤버로서 유아, 아린은 앞으로도 계속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라며 “10년 동안 함께해준 유아, 아린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새롭게 시작될 두 사람의 개인 활동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마이걸은 지난 2015년 4월 데뷔한 6인조 걸그룹으로, 지난달 9일 데뷔 10주년 스페셜 싱글 '오 마이'(Oh My)를 발매했다. 더시사법률 최문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