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복위·성남시, 금융 취약계층에 5백만원 상당 생활가전 지원

신용회복위원회(이하 ‘신복위’) 경기남부지역본부(본부장 김용우)는 26일 성남시와 협력해 성남시 거주 금융 취약계층에게 총 5백만원 상당의 생활가전을 지원했다.

 

‘금융 취약계층 든든나눔 사업’은 신복위가 지역 내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물품 지원과 채무 상담 등 다양한 연계 지원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범금융권 사회공헌기금인 ‘새희망힐링펀드’를 활용해 추진됐으며, 성남시가 추천한 금융 취약계층 20명에게 제습기를 전달했다. 향후 채무상담·복지 서비스 연계도 이어갈 예정이다.

 

김순신 성남시 복지국장은 “신용·채무 문제로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해 준 신용회복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성남시 역시 민생 회복을 위해 신복위와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우 신복위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성남시와 긴밀히 협력하여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